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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T1 새 성지 ‘T1 HQ숍’ 가보니…“페이커 등 T1 굿즈 다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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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T1 새 성지 ‘T1 HQ숍’ 가보니…“페이커 등 T1 굿즈 다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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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마쉬 T1 CEO “팬들에게 고마움 전하고파”
20일 ‘T1 HQ숍’에서 조 마쉬 T1 CEO가 매장에 전시된 T1의 우승 트로피들을 둘러보고 있다.  김민규기자 kmg@sportsseoul.com

20일 ‘T1 HQ숍’에서 조 마쉬 T1 CEO가 매장에 전시된 T1의 우승 트로피들을 둘러보고 있다. 김민규기자 kmg@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페이커 등 T1 선수들의 모든 굿즈를 만날 수 있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T1 사옥 1층에 문을 연 ‘T1 HQ숍’을 방문했다. 이날은 미디어와 선착순 모집에 뽑힌 팬들이 ‘T1 HQ숍’ 정식 공개에 앞서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팬들은 각 시간대별 10명으로 제한했고, 미디어 역시 시간을 나눠 입장을 제한했다. 발열체크부터 입장 가능인원 등을 꼼꼼하게 체크하며, 방역지침을 지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매장 입구에 커다란 T1로고와 함께 다양한 굿즈 상품들이 진열돼 있다.  김민규기자 kmg@sportsseoul.com

매장 입구에 커다란 T1로고와 함께 다양한 굿즈 상품들이 진열돼 있다. 김민규기자 kmg@sportsseoul.com


매장 안에 들어서면 커다란 T1로고가 눈에 들어오며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피규어와 T1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마스크·핸드폰 케이스 등 다양한 상품들이 깔끔하게 정리돼 있다. 상품들을 지나면 벽면을 가득채운 화면에서 T1선수들의 영상이 흘러나온다. 그 옆으로 정렬해 있는 선수들의 입간판 앞에서는 팬들이 사진을 찍느라 바쁘다.

특히, 또 다른 벽면을 가득 채운 트로피가 눈길을 끈다.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우승 트로피부터 MSI, LCK 9회 우승 트로피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것. 주목할 점은 아직 채우지 않은 빈공간이 있었는데, T1 관계자는 “빈곳은 LCK ‘V10’ 트로피를 놓을 자리”라며 귀띔했다. 숍 자체가 넓진 않았지만, 그동안 T1이 걸어온 역사 등 볼거리가 충분했기에 T1팬이라면 ‘성지순례’ 차원에서 T1사옥과 숍을 방문하기에 충분했다.

매장 내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입간판 옆으로 스페셜 굿즈인 ‘페이커’ 점퍼가 전시돼 있다. 이 상품의 가격은 50만원.  김민규기자 kmg@sportsseoul.com

매장 내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입간판 옆으로 스페셜 굿즈인 ‘페이커’ 점퍼가 전시돼 있다. 이 상품의 가격은 50만원. 김민규기자 kmg@sportsseoul.com


더욱이 이날 매장에서 뜻밖에도 조 마쉬(Joe Marsh) T1 CEO를 만났다. 미국에 있을 줄 알았던 그는 팬들과 어울려 매장을 둘러보고 있었다. 그를 알아보지 못한 팬들은 아마도 T1의 외국인 팬 정도로 알았을 정도였다. 조 마쉬 대표는 이번 행사에 대해 “이번 시즌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정식 오픈 전 이벤트 형식으로 오픈을 결정하게 됐다”며 “임시적이긴 하지만 팬들이 찾아와 T1사옥의 분위기를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열심히 준비해 준 T1 직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HQ숍의 정식 오픈 전 사전행사에 직접 참석한 모습에서 그의 T1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T1 관계자는 “조 마쉬 대표는 선수들도 직접 챙기며 소통한다”고 부연했다.

T1 HQ숍에서 만난 한 T1팬은 “LCK 팀 중 이렇게 숍을 열어 팬들과 소통하는 팀은 T1뿐이다. T1팬인 것이 자랑스럽다”며 “T1팬이 LCK 문화를 이끌고 있다는 것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1 HQ숍의 정식 오픈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아직 미정이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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