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7일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등록이 19일 마감됐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는 13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장 선거에는 총 13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오세훈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신지혜 기본소득당, 허경영 국가혁명당, 오태양 미래당, 이수봉 민생당, 배영규 신자유민주연합, 김진아 여성의당, 송명숙 진보당, 정동희 무소속, 이도엽 무소속, 신지예 무소속 후보 등이다.
부산시장 선거에는 6명이 등록했다. 김영춘 민주당, 박형준 국민의힘, 손상우 미래당, 배준현 민생당, 정규재 자유민주당, 노정현 진보당 등이다.
선관위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5개 정당(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에 순차적으로 통일 기호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장 후보인 박영선 후보는 56억원대, 오세훈 후보는 59억원대, 안철수 후보는 1551억원대의 재산을 각각 신고했다. 부산시장 후보인 김영춘 후보는 11억원대, 박형준 후보는 44억원대의 재산을 신고했다.
기타 정당은 일차적으로 의석수로, 의석이 없는 경우 정당 명칭의 ‘가나다’ 순으로 기호가 결정된다. 후보자 등록 세부 사항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을 참고하면 된다.
박순봉 기자 gabg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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