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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단독] "메이저리거도 복용하는 영양제라고 속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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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프로야구 선수 이여상 씨에게 금지약물을 받아 물의를 빚은 은퇴선수 A씨가 SBS와의 인터뷰에서 심정을 밝혔습니다. 메이저리거들도 복용한다는 이여상의 말에 속았다고 했습니다.

유병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은퇴한 A 씨는 지난 2017년 초 이여상이 미국 프로 선수들이 복용하는 거라며 영양제를 권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전 프로야구 선수 : '메이저리그 선수, 이런 분들이 고가의 영양제로 복용을 많이 하고 있다, 내가 현역 선수인데 어떻게 금지약물을 추천할 수 있느냐, 신경 안 써도 된다'고 접근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