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매체 "중국 누리꾼들, 미중 외교관 입씨름에 유머로 반응"
18일 미중 고위급회담을 패러디한 만화 컷이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퍼져나가고 있다. [트위터 화면 캡처. 재판매 및 배포 금지] |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18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회담을 중국 토끼와 미국 독수리의 입씨름으로 희화화한 만화 컷이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퍼져나가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9일 보도했다.
SCMP는 "중국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이 미중 외교관들의 입씨름에 유머로 반응했다"고 전했다.
이어 "토끼로 묘사된 중국 대표단과 독수리로 묘사된 미국 대표단이 방 안에서 서로를 향해 소리를 지르고 침을 뱉는 만화 이미지가 공유되고 있다"고 전했다.
18일 미중 고위급회담을 패러디한 만화 컷이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퍼져나가고 있다. [트위터 화면 캡처. 재판매 및 배포 금지] |
해당 이미지는 트위터 등 다른 소셜미디어로도 옮겨와 공유되고 있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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