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8일)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를 피해 호소인으로 불러 2차 가해를 했다는 비판을 받았던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진선미, 고민정 의원은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박영선 후보 캠프에서 물러났습니다. 이틀 전 피해자가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세 의원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와 징계를 민주당에 촉구한 지 하루 만입니다. 진심어린 사과를 하면 용서하겠다는 피해자에게 세 의원의 메시지가 어떻게 와닿았을까요?
(발제 : 이재영 / 글·구성 : 박종진 / 편집 : 이현우 / 담당 : 김정윤)
박종진 작가, 김정윤 기자(mymov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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