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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한 아세안(ASEAN) 정상회담을 제안했다.
19일 인도네시아 대통령궁에 따르면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화상 성명을 통해 "아세안 의장국인 브루나이 하사날 볼키아 국왕과 회담을 열어 미얀마 위기를 논의할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타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미얀마 국민을 상대로한 폭력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미얀마에서 더이상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력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면서 "국민의 안전과 복지가 최우선이 돼야 한다"고 전했다.
미얀부 군부는 지난달 1일 지난해 총선에 부정이 있었다면서 쿠데타를 일으켰다. 군부는 쿠테타에 반발한 미얀마 국민들을 상대로 실탄을 발포하는 등 강경 진압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까지 200명 이상이 숨지고 수천명이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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