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김충섭 김천시장이 혁신도시 활성화를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 채택을 위한 비대면 서명식에 동참했다(김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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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김천시는 김충섭 시장이 전국 혁신도시협의회에서 혁신도시 활성화를 촉구하는 공동건의문 채택을 위해 서명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전날 비대면으로 진행된 공동건의문 서명식은 신도시 간 상생과 협력을 도모하고 지역 성장거점에 자리한 혁신도시 활성화를 통해 수도권 중심의 발전전략에서 벗어나 지역 균형 발전을 선도하고자 추진됐다.
건의문에는 지방으로의 추가 이전을 골자로 하는 혁신도시 시즌2의 조속한 시행,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용도변경 허용, 혁신도시 연계도로 개설사업 국비 지원, 도시철도망 개설사업 국비 지원, 지역거점 혁신도시를 스마트시티 특화단지로 우선 선정 등 5개요구사항이 담겼다.
이날 서명식에는 김천시를 비롯해 전국 혁신도시협의회장 도시인 충북 진천군과 전북 완주군, 제주 서귀포시, 울산 중구, 대구 동구, 충북 음성군, 전북 전주시, 전남 나주시, 강원도 원주시 등이 모두 참여했다.
건의문은 회장도시인 충북 진천군에서 수합해 중앙부서에 전달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건의문을 통해 정부에서 의지를 갖고 혁신도시 시즌2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용도변경을 허용해 코로나 19 등으로 침체기를 겪고 있는 지방 혁신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9개 지역 혁신도시 11개 시·군·구 단체장으로 구성된 전국 혁신도시협의회는 각 혁신도시 공통 현안에 대한 상호협력, 정보교류, 국가 균형 발전 및 지역 경쟁력 회복을 위해 공동 협력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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