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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젠지 e스포츠가 e스포츠 교육 플랫폼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온라인’을 발표하면서 향후 e스포츠 교육의 새 방향을 제시했다.
젠지는 19일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온라인(Gen.G Global Academy Online)’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온라인은 e스포츠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공들여왔던 그간의 결실.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온라인은 에듀테크 솔루션으로 젠지의 교육 담당 기관인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의 독자 기술로 개발했다.
젠지는 직접 기획, 제작한 수업 콘텐츠, 멀티미디어 기반 피드백을 비롯해 온라인 학습의 기본 요소인 학습관리시스템(LMS)을 망라한 디지털 교육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존 비대면 이스포츠 교육의 한계점인 프로 경기 리뷰 및 이론 중심의 녹화 영상 콘텐츠 그리고 별도 메신저 기반의 피드백 프로세스 방식을 극복하고 통합적인 이스포츠 트레이닝을 제공하고자 했다.
젠지의 체계적인 이스포츠 트레이닝 커리큘럼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결과 중심적인 수강생별 개인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강생 개인의 필요에 맞게 강의 콘텐츠와 미션 과제, 개인플레이 훈련과 이에 대한 장단점 분석 그리고 코치진과의 상호작용을 지원한다. 그뿐만 아니라 전략적 사고와 유연성이 요구되는 팀플레이 경험과 스킬을 배양하기 위해 스크림과 전략회의가 진행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구안 왕(Guan Wang)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사장은 “이스포츠에 열정과 꿈을 가진 이들에게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양질의 이스포츠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개발하게 됐다”라고 밝히며,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 중 교육의 혁신은 상당히 더딘 편이다. 혁신적 대안이 될 디지털 이스포츠 교육을 통해 앞으로도 더욱 많은 이들이 이스포츠 교육을 누리고 교육 환경의 뉴노멀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온라인은 현재 오버워치 온라인 교육 베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후 리그오브레전드 등 주요 이스포츠 게임 타이틀로 확대 지원될 예정이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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