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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美경찰 "애틀랜타 총격범 증오 범죄 기소 배제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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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경찰 "애틀랜타 총격범 증오 범죄 기소 배제 안해"

미국 경찰이 애틀랜타 총격 사건을 저지른 로버트 에런 롱에 대해 증오 범죄 기소를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애틀랜타 경찰은 현지시간 18일 브리핑에서 총격 사건의 범행 동기를 파악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증오 범죄 기소를 배제하지 않는다는 경찰의 입장은 전날 사건 브리핑에 대한 비판 여론이 고조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경찰은 롱이 성중독에 빠졌을 가능성이 있으며 증오범죄로 판단하기에는 이르다고 밝혔는데, 이에 대해 증오범죄의 본질을 성중독으로 가리려 한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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