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18일 신진욱 씨(사진)를 신임 한국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 신임 대표는 뱅크오브아메리카에 15년 동안 몸담으며 다양한 부서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가장 최근엔 기업금융 및 은행 대표를 역임해 국내외 기업, 금융기관, 공기관 등 여러 고객군과 끈끈한 관계를 맺어왔다.
지난 몇 년 동안 한국 비즈니스를 성공리에 이끌었던 현 박승구 한국 대표는 금융권을 은퇴하며 신 신임 대표에게 자리를 물려주게 된다.
BoA 측은 신 대표에 대해 "금융기관, 정부, 한국 및 한국 내 다국적 기업에 대한 고객 관계가 깊어 한국에서 사업을 확장하는 데 그의 리더십 능력이 필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