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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북한 가족 몫이라더니 '꿀꺽'…상속권 관리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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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0년 전 한 이산가족 장녀가 아버지의 유산을 북에 남아 있는 동생들에게도 상속하게 해 달라며 낸 소송을 계기로 북한 주민의 상속권도 인정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웬일인지 그때 상속 재산을 인정받은 북쪽의 동생들이 재산을 나눠 갖게 해 준 큰누나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어떤 사연인지 안희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평범해 보이는 백발의 남매들, 가슴에 단 김정은 총비서 배지가 북한 주민임을 짐작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