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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UEFA챔피언스리그 8강 팀이 결정된 가운데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을 예측한 결과가 나왔다.
미국 ESPN은 18일(한국시각) 2020/21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팀 중 우승팀을 예측한 결과를 공개했다.
베팅사이트 538의 예측 결과를 공개한 매체는 가장 높은 37%의 확률로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선두인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을 예측했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조별리그 C조에서 FC포르투, 마르세유, 올림피아코스와 만나 5승 1무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 맨시티는 보루시아 묀센글라드바흐와 만났고 1, 2차전 합계 4-0 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축구 전문 통계 업체 옵타는 이번 시즌 맨시티가 8경기에서 단 1실점에 그쳐 지난 1995/96시즌 아약스와 함께 최소실점 기록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맨시티는 전반기 초반에 흔들렸지만 지난 11월 22일 리그 9라운드 토트넘 홋스퍼 전 0-2 패배 이후 압도적인 21연승과 28경기 무패 행진을 기록했었다.
27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더비 경기에서 패했지만 맨시티는 이후에 다시 연승 행진을 이어갔고 묀센글라드바흐 전 승리로 공식전 3연승을 이어갔다.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은 17%의 우승 확률을 예측했다. 뮌헨은 이번 시즌 A조에 편성돼 조별리그에서 5승 1무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 세리에A 팀 라치오를 만난 뮌헨은 합산 스코어 6-2로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
뮌헨은 지난 시즌과 크게 스쿼드 변화가 없었지만 어린 선수들인 자말 무시알라, 그리고 새로 합류한 르로이 사네의 활약으로 여전히 압도적인 경기력을 자랑 중이다.
감독 교체 후 달라진 첼시가 13%의 우승 확률을 예상해 세번째 우승 후보로 꼽혔다. 첼시는 E조에서 조별리그 6경기 4승 2무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만난 첼시는 합산 스코어 3-0으로 이겨 8강에 진출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첼시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 시절과 달라진 수비력과 경기력으로 리그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8/19시즌 우승팀인 리버풀은 11^의 우승 예상 확률로 네번째 우승후보로 꼽혔다. 리버풀은 D조 조별리그에서 6경기 4승 1무 1패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 RB라이프치히를 만난 리버풀은 합산 스코어 4-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이번 시즌 수많은 부상자 때문에 신음 중인 리버풀은 그나마 챔피언스리그에선 준수한 경기력으로 지난 시즌보다 높은 단계에 올라섰다.
이외에도 레알 마드리드는 1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PSG는 5%, FC포르투는 단 1%의 확률로 우승을 예측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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