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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애틀랜타 총격 뒤 '인종 증오범죄' 대응 입법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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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이번주 청문회서 반증오범죄 입법 논의할 듯

"트럼프 인종차별 언사가 아시아계 겨냥 범죄 부추겨"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17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한국계 여성 4명이 총격에 숨지면서 인종적 증오범죄에 대응하는 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아시아계 연방의원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고 USA투데이가 보도했다.

중국계인 주디 추(민주당) 연방 하원의원 겸 연방의회 '아시아태평양 코커스(CAPAC) 의장은 "이번 범죄는 공포 그 이상이다"라며 "많은 아시아계 미국인이 주위 환경과 자신의 목숨이 위험에 처했다는 점을 뼈저리게 느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