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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범행 시작부터 체포까지…피로 물든 애틀랜타 총격의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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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오후 5시께 체로키 마사지숍에서 총격 시작

1시간 뒤 애틀랜타 시내 스파 2곳에서도 범행

한국계 4명 사망…아들 알아본 부모 신고로 광란 마침표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화요일인 지난 16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애틀랜타 근교 체로키 카운티의 마사지숍 한 곳과 애틀랜타 시내 스파 두 곳에서 연쇄 총격이 발생해 8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특히 사망자 8명 중 6명이 아시아인이고 이중 4명이 한국계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전체 사망자 중 대부분인 7명이 여성이었다.

경찰은 범행이 벌어진 뒤 몇 시간 뒤 총격 용의자 로버트 에런 롱(21)을 고속도로에서 체포했다.

평온한 화요일 오후 애틀랜타 인근을 피로 물들이고 미국 전역에 인종주의 우려를 초래한 이번 총격은 어디서, 어떻게 벌어졌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