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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연예계 학폭 논란

김영희 "학폭 가해자 옹호한 적 없어…오해 없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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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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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영희가 학교폭력(학폭) 가해자들을 옹호했다는 지적에 대해 "언급도 없었다"며 반박했다.

김영희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제 라이브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학폭 가해자를 쉴드(방어)한 적도 학폭에 관한 구체적 언급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한 것"이라며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18일에는 "라이브 도중 학폭 가해자 관련 댓글이 올라왔으나 언급 없이 저는 제 얘기를 한건데 그 댓글에 답을 한 것처럼 기사가 나왔었다"며 "다행히 오해로 끝났지만 라이브(방송) 보신 분들과 저는 너무 놀랐다"고 추가로 상황을 설명했다.

앞서 김영희는 지난 16일 남편 윤승열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그는 "배부른 소리가 아니라 요즘들어 느끼는 건 연예인이란 직업 자체가 지금 시대엔 굉장히 힘들다는 것이다. 공인보다 잣대가 더 엄격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아이를 연예인 시킨다면 갓난 아기부터 인성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 1월 10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코치 윤승열과 결혼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gshn@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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