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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나는 회사원" 부장검사, 성추행 피소 숨기고 명예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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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부장검사가 성추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 명예퇴직을 신청해 검찰을 떠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직업을 회사원이라고 속였는데 이 사실을 모른 채 경찰은 무혐의 결론을 내렸고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검찰은 경찰에 재수사를 요구했습니다.

최호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구지검 부장검사 A 씨는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고소를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