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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연쇄 총격으로 한인 4명 등 모두 8명이 숨진 사건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1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대통령이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끔찍한 총격에 대해 밤사이 보고를 받았다"며, "백악관은 애틀랜타 시장실과 연락을 취해왔으며 FBI와도 계속 연락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BC 방송 제휴사인 애틀랜타 현지 WSB-TV 방송도 백악관 당국자들을 인용해 FBI가 본격 수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수진 기자(st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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