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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형언할수 없는 비극"…애틀랜타 총격 공포 휩싸인 美 아시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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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증오범죄 증가 속 충격·불안감 고조…당국, 보호조치 등 경계강화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서 16일(현지시간) 발생한 연쇄 총격 사건으로 한국인 4명 등 8명이 숨지면서 한인 등 미국 내 아시아계 사회가 불안감과 공포에 떨고 있다.

최근 아시아계를 겨냥한 혐오 사건이 늘어난 상황에서 뉴욕, 시애틀 등 아시아계가 많은 지역에서는 인종차별 범죄가 되풀이될 개연성을 크게 우려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지역 치안당국도 아시아계 보호 조치 강화에 나서는 등 경계태세를 바짝 높이며 긴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