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 A씨가 17일 기자회견을 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는 피해자를 ‘피해호소인’, ‘피해고소인’이라고 불렀던 인사들이 핵심을 차지하고 있다"라며 "박영선 후보의 사과를 진정어린 걸로 보기는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박영선 캠프 공동선대위원장 이낙연 의원, 공동선대본부장 남인순·진선미 의원, 대변인 고민정 의원의 이름을 거론하며 이같이 글을 남겼다.
이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피해자에게 극심한 고통을 준 캠프 구성원들의 자진사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7일 서울 성북구 돌곶이로 장위뉴타운 11구역을 현장방문해 장위뉴타운 11구역 재개발추진준비위원회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2021.3.17/뉴스1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 A씨가 17일 기자회견을 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는 피해자를 ‘피해호소인’, ‘피해고소인’이라고 불렀던 인사들이 핵심을 차지하고 있다"라며 "박영선 후보의 사과를 진정어린 걸로 보기는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박영선 캠프 공동선대위원장 이낙연 의원, 공동선대본부장 남인순·진선미 의원, 대변인 고민정 의원의 이름을 거론하며 이같이 글을 남겼다.
이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피해자에게 극심한 고통을 준 캠프 구성원들의 자진사퇴"라고 강조했다.
한편 A씨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저를 피해호소인이라고 명명했던 그 의원들에 대해서 직접 저에게 사과하도록 박영선 후보가 따끔하게 혼내줬으면 좋겠다"라며 "본인을 피해호소인이라고 명명했던 사람들에 대해 민주당 차원에서 징계해달라"고 말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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