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이슈 '조선구마사' 역사 왜곡 논란

'조선구마사' 김동준 "까칠하고 투박...이번에는 예쁘장하지 않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조선구마사' 김동준이 작품 선택 이유를 전했다.

17일 오후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에는 신경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 김동준, 정혜성, 서영희, 금새록, 이유비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동준은 '조선구마사'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김동준은 "대본을 보는데 눈을 뗄 수 없었다. 그리고 신경수 감독님과 꼭 작업해보고 싶었다. 제가 맡은 벼리라는 역할을 보면 지금까지 제가 했던 역할과는 상반된 역할이었다. 그 안에서 얼마나 까칠하고 투박할 수 있을지가 궁금해서, 해보고 싶어서 선택했다. 이번에는 예쁘장하지 않을거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다. 북방의 순찰을 돌던 이방원(태종)이 인간 위에 군림하려는 기이한 존재와 맞닥뜨린다는 상상력 위에 '엑소시즘'을 가미해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했다. 태종에 의해 철저히 봉인 당한 서역 악령이 욕망으로 꿈틀대는 조선 땅에서 부활해 벌이는 핏빛 전쟁이 숨 막히게 펼쳐질 전망.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 등 선 굵은 액션 사극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발휘한 신경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한국형 엑소시즘 판타지 사극의 새 장을 연다. 여기에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을 비롯해 김동준, 정혜성, 서영희, 금새록, 이유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가세해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오는 22일 밤 10시 첫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SBS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