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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양부모 학대로 숨진 '정인이 사건' 4차 공판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 앞에서 시민들이 현수막을 들고 양부모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2021.3.17/뉴스1
juani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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