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SEN=박판석 기자]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법원에 브래드 피트의 가정 폭력에 대한 증거를 제출했으며, 그의 자녀들 역시도 법원에서 증언할 가능성이 있다.
17일(이하 미국 현지시각) 외신 블라스트는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이혼 소송에 관련된 법원 기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가정폭력을 입증할 수 있는 확실한 문건을 제출했다.
안젤리나 졸리의 증언 뿐만 아니라 미성년 자녀들의 증언 역시도 문서로 제출 됐다. 샤일로, 녹스, 비비안 등이 이혼 소송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한다.
매독스, 자하라, 팍스 역시도 재판에서 증언할 가능성이 있지만 그들은 모두 성인이기에 허가는 필요없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를 함께 찍으며 사랑에 빠져서 결혼에 골인했다. 브래드 피트는 제니퍼 애니스톤과 이혼하고 안젤리나 졸리와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다.
뒤늦게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입양하거나 낳아 기른 매덕스, 팍스, 자하라, 실로, 비비안, 녹스 등 여섯 아이를 뒀다.
하지만 2016년 9월, 결혼 11년 만에 이혼 소식을 발표해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가 아이들을 학대했다며 이혼 이유를 밝혔다. 결국 두 사람은 이혼 소송과 함께 양육권을 두고 여전히 다투고 있다. /pps2014@osen.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