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용궐산 일대 |
(순창=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순창군 예향천리마실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주관 '반려견과 함께 하는 우선 안심 걷기 길'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순창군은 또 예향천리마실길 홍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에어비앤비, 펫츠고 트래블과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에 따라 순창군은 각 관계기관과 협조해 예향천리마실길에 ▲ 안내 표지판 설치 ▲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강화 ▲ 체류형 관광 코스 개발 및 상품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순창군은 반려견을 동반한 관광객들을 위해 섬진강 마실 휴양 숙박단지를 기점으로 현수교를 거쳐 용궐산까지 4㎞ 구간을 반려견과 함께 걷기 좋은 길로 지정했다.
이 구간은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있으며, 길이 평탄해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은 코스다.
이남섭 부군수는 "섬진강 예향천리마실길이 반려동물과 관광객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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