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2021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사진=K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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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2021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가 오는 4월 15일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을 시작으로 7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KPGA는 17일 “2021시즌 코리안투어를 총 17개 대회, 최소 135억원의 총상금 규모로 진행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은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CC에서 열린다. 최종전은 11월 7일 막을 내리는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으로 결정됐다.
총상금 10억원 이상 대회는 현재까지 8개로 집계됐다. 총상금 15억원의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올해 KPGA 코리안투어 최다 상금 규모 대회다. 현재까지 예정된 시즌 총상금 규모는 135억원이며 2개 대회 개최가 협의 중에 있다. 이 대회들의 개최 여부에 따라 최대 상금 규모는 역대 KPGA 코리안투어 시즌 총상금액 역대 최대 규모였던 2018년의 143억원을 뛰어넘을 가능성도 있다.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는 코로나19 여파로 11개 대회, 총상금 94억원 규모로 진행됐다. 구자철 KPGA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든 상황이 이어지고 있으나 KPGA의 중흥과 발전을 위해 이번 시즌에도 대회를 후원해주기로 한 스폰서와 여러 관계자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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