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골드·아로마세라피 등 3곳서 연쇄 범행
한인 희생자 중 2명은 70대·50대 스파 여종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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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마사지 업소 3곳에서 16일(현지시간) 오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8명이 사망한 가운데 이중 4명은 한인 여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스파업계 사정에 정통한 한인 관계자는 한인매체 애틀랜타k와의 인터뷰에서 "골드 스파에서 3명, 아로마세라피 스파에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부상자와 사망자 모두 한인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신원이 밝혀진 사망자는 2명으로 70대 중반의 박모씨와 50대 초반의 박모씨다. 두 사람은 모두 애틀랜타 둘루스에 거주하며 해당 스파로 출퇴근해왔다.
도보로 2분 거리에 위치한 두 스파의 종업원은 대부분 한인 여성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업소 외에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영스 아시안 마사지에선 4명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2명은 백인이며, 나머지 2명은 아시아계로 한인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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