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국내에서도 접종되는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논란의 중심에 있습니다.
외국에서 이 백신이 접종자들의 몸 속에 혈전을 생성했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사망자도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최소 20개국이 이 백신의 일부 제조 단위나 전체 물량에 대해 일시적으로 접종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오스트리아, 덴마크, 노르웨이, 네덜란드, 아일랜드, 아이슬란드, 불가리아 등 많은 유럽 국가가 여기에 포함돼 있습니다.
그러나 유럽의약품청(EMA)은 16일(현지시간) 현재 이 백신 접종이 이들 질환을 유발했다는 징후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에머 쿡 EMA 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AZ 백신의 이익이 부작용의 위험성보다 크다"고 옹호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AZ 백신을 맞은 뒤 사망한 사람 가운데 혈전이 생성된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60대 여성이고, 요양병원 입원 환자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7일 AZ 백신 접종을 중단할 근거가 없다면서 당초 계획대로 접종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영상: 연합뉴스TV·로이터>
외국에서 이 백신이 접종자들의 몸 속에 혈전을 생성했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사망자도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최소 20개국이 이 백신의 일부 제조 단위나 전체 물량에 대해 일시적으로 접종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오스트리아, 덴마크, 노르웨이, 네덜란드, 아일랜드, 아이슬란드, 불가리아 등 많은 유럽 국가가 여기에 포함돼 있습니다.
그러나 유럽의약품청(EMA)은 16일(현지시간) 현재 이 백신 접종이 이들 질환을 유발했다는 징후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에머 쿡 EMA 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AZ 백신의 이익이 부작용의 위험성보다 크다"고 옹호했습니다.
다만, EMA 안전성위원회가 새로운 정보를 추가해 이를 바탕으로 18일 회의에서 결론을 내릴 예정이어서 주목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AZ 백신을 맞은 뒤 사망한 사람 가운데 혈전이 생성된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60대 여성이고, 요양병원 입원 환자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7일 AZ 백신 접종을 중단할 근거가 없다면서 당초 계획대로 접종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박혜진·손수지>
<영상: 연합뉴스TV·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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