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남편 윤승열과 함께 SNS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17일인 새벽, 김영희가 남편 윤승열과 함께 LIVE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영희와 윤승열은 "내일 스케줄 없다"면서 라이브 방송을 켰다. 지방 스케줄이 취소됐다는 김영희는 "내일 승열이랑 낮에 헬스갔다가 집에 올 것, PT는 승열이만 받는다"면서 "난 입으로 운동하고 온다, 트레이너 선생과 얘기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비디오스타' 출연 영상을 봤다며, 신기해하는 팬들에게 김영희는 "너무 감사하다"면서 "이렇게 (팬들과 얘기)하니까 너무 좋다"고 했고, 윤승열은 아내 김영희에게 "응원해주신 분들위해서라도 나쁜 소리하지 마라, 잘 이겨낼 것, 이제 더 한 거 없다, 희야"라며 응원했다.
김영희는 "배부른 소리 아니고, 요즘들어 느끼는 건 연예인이란 직업 자체가 지금 시대엔 굉장히 힘들다는 것, (개인적으로) 잣대가 더 엄격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들어 또 느끼는 거지만 우리 애를 연예인 시킨다면? 갓난 아기부터 인성을 만들어야해, 내로남불도 다 겪어야한다, 연예인이면 하면 안 되는 것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 팬은 '가족도 잘해야한다'는 댓글을 달자, 김영희는 "연예인의 가족이 되는 것도 정말 힘든 일, 같이 묶여보이기 때문"이라 덧붙였다.
무엇보다 이날 김영희는 자신에 성격에 대해 칭찬하는 팬들에게 "난 내가 착한지 잘 모르겠는데 정말 정이 많다"면서 "난 확실히 의리가 있다, 의리 300프로"라 대답하기도 했다.이에 남편 윤승열은 "희야 착하다"고 말하며, 아내 사랑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우리 결혼? 부모님 반대 없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윤승열과 김영희 부부는 16일인 어제, MBC 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후끈한 결혼생활을 전해 팬들의 관심을 사로 잡았다.
/ssu0818@osen.co.kr
[사진] ''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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