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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브루노, '입모양 게임' 새친구 김경란에 고백 "좋아 너가"(종합)

헤럴드경제 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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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브루노, '입모양 게임' 새친구 김경란에 고백 "좋아 너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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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SBS '불청' 방송캡쳐

SBS '불청' 방송캡쳐



브루노가 입모양 게임에서 김경란에 대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브루노가 입모양 게임에서 김경란에 대한 속마음을 드러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저녁 식사 시간에 최성국은 "너 요리 인기 폭발이었어. 너 나가 있을 때도 다들 오리에 막"라며 브루노의 베이징덕 인기에 대해 말했다. 그리고 구본승은 "역대 1위가 바뀔 것 같은데?"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브루노가 베이징덕을 꺼내 반찬으로 먹을 수 있도록 손질했다.

김경란은 옆에 앉은 브루노에 "편하게 앉아 우리에게 베이징덕을 해줬으니까 편하게 앉아"라며 훨씬 편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김경란은 "한국사람 만나본 적 많아?"라고 질문했고, 브루노는 "사귀어는 봤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박윤희는 "한국여자가 좋아 독일여자가 좋아?"라고 물었고, 브루노는 "국적은 상관없는데 마인드가 어느 정도 열려 있는게 좋다"라고 말했다.

다음날 제일 먼저 일어난 김경란이 빠르게 메이크업을 끝냈다. 아침 일찍부터 메이크업을 끝낸 김경란에 구본승과 브루노는 "어린 시절 오랜 시간 훈련을 한 결과잖아"라며 감탄했다. 이에 김경란은 "금방 한다. 아나운서 3년이면 헤어 메이크업은 본인이 알아서도 가능하다. 나는 옷도 빌리느라 백화점 가서 픽업하고 협찬도 내가 받고 반납도 하고 그랬다"라고 설명했다.


집에 갔다가 돌아온 이하늘이 두손 가득 아침거리를 들고 왔다. 이하늘은 냉이 된장찌개부터 자반고등어를 구울거라며 "효범누나 거야"라며 고기를 못 먹는 신효범을 챙겼다. 하지만 이를 들은 신효범은 "나 고등어 못 먹어 알레르기야"라고 외쳐 청춘들이 뒤집어졌다. 최성국을 통해 소식을 들은 이하늘은 "나랑 효범누나랑 안 맞아"라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능숙하게 아침을 준비하는 이하늘에 최민용은 "형님 요리 전혀 안하실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하늘은 "마음이 심란할때는 요리야. 우울하고 심란할때가 있어 그러면 딴 데 정신 돌릴때가 필요한데 그 중에 하나가 요리다. 나는 또 해 먹는걸 좋아해. 조립식 완구처럼 하나씩 완성해 나가는 재미가 있어"라고 설명해 최민용이 단번에 이해했다.

윤기원은 파주 특산물 장단콩을 이용해 두부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어 신효범은 "두부를 좋아해서 집에서 했었다. 근데 두부 쉽지 않아"라며 두부를 만들어봤다고 말했다. 이후 직접 만든 두부를 맛본 윤기원이 표정을 구겼다. 그리고 순두부를 크게 한입 먹은 김경란이 당황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선영은 "왜 두부를 먹으면 다 없어져? 무서워서 못 먹겠어"라고 말했다. 그리고 최성국은 "어우 짜 이게 뭐야"라고 소리쳤다.


최성국은 "경란이 입모양을 보니까 아나운서라 그런지 웬만하면 정확하게 하더라"라며 입모양 보고 알아맞히는 게임을 제안했다. 김경란의 '조카신발끈' 입모양에 브루노는 "좋아 너가"라고 말했다. 이에 박선영은 "너 속마음 얘기하지 말고"라고 소리쳤고, 강문영은 "고백하지 말고"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후 브루노는 "좋아 너가 촬영 끝나고 누나 집에서"라며 사심 가득한 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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