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수영 회장이 달달한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이수영 회장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석민은 필드에 나가 전 골프선수 김미현에게 수업을 받았다. 김태균과는 골프 대첩 2차전을 펼쳤고, 윤석민이 승리를 차지했다.
윤석민은 김미현의 설명을 듣고 실력이 늘었고, 프로 출전 대회에서 중위권 진입에 성공했다고 자랑했다. 김미현 역시 야구선수 중에 스윙 자세 1등이라고 칭찬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옷 정리를 하다가 발견한 목검, 도자기 등을 들고 감정소를 향했다.
홍현희가 중국에서 70~80만원을 주고 샀던 번개 맞은 대추 목검은 사실 대나무로 만들어진 것이었고, 일부러 묻힌 때로 진품이 아닌 모조품이었다. 도자기 역시 꺼낸 가운데 감정 결과는 다음주에 공개될 예정으로 궁금증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카이스트에 766억원을 기부한 이수영 회장이 새로이 합류했다.
이수영 회장은 "사실은 거부감을 느꼈었다. 갑자기 (비혼에서) 아내 된 것도 우습고, 이상하더라. 나오긴 나왔는데 잘했는지 모르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계속 선행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줘 봐~행복해진다"고 털어놓더니 "유언 공증해서 이수영 과학 교육 재단에 넣으면 다 유지가 된다. 노벨상을 받게 하기 위해서 그렇게 할 거다"고 귀띔했다.
또한 이수영 회장은 서울대 법대 동기 모임에서 재회, 골프를 치면서 결혼까지 하게 된 남편과 아침부터 동반 산책을 한 가운데 손을 꼭 잡고 애정을 뽐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아침식사를 같이 먹는 동안에도 꿀이 떨어졌다. 이수영 회장이 식사를, 남편이 후식을 준비했고, 남편은 호두, 밤도 직접 깎아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 이들 부부는 유기견 보호소를 방문했다가 뷰 맛집 데이트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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