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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중남미 4개국 장관 접견…"코로나 극복 위해 소통"

아시아경제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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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중남미 4개국 장관 접견…"코로나 극복 위해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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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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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중남미 4개국 장관을 접견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통을 강조했다.


이번 중남미 4개국 장관의 합동 예방은 코로나 이후 국내 최초의 대면 다자 외교의 일환으로, 외교 다변화 및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자리다.


문 대통령은 4개국 장관의 합동 예방을 환영하며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네 나라의 정상과 통화와 서한으로 긴밀하게 소통하며 양자 관계 증진 의지를 상호 확인한 바 있다"며 "중남미가 역점 추진 중인 친환경·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과정에 한국이 최적의 파트너이자 신뢰할만한 동반자이며, 적극 지원할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솔라노 코스타리카 외교부 장관은 "내년은 한국과 수교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한국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롤로 과테말라 외교부 장관은 "코로나 및 작년 두 번의 허리케인 피해 시 대한민국이 제공해 준 인도적 지원에 국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대통령님께서 과테말라를 꼭 방문해 주셨으면 한다"고 답했다.


쎄아 콜롬비아 농업개발부 장관은 "콜롬비아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대한민국이 베풀어준 인도적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태평양동맹 의장국으로서 한국의 준회원국 가입을 기대하며, 양국 간 농업 디지털화 및 지속 가능성 도입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로피스 주한브라질 대사는 "한국은 과학기술에 많은 경험과 지식을 가진 나라이며, 코로나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나라로 널리 알려져 있다"며 "항공우주 선진국이자 바이오 경험을 축적한 브라질과 5G 등 정보통신기술(ICT)의 세계적 강국인 한국이 주요 파트너로 결합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중남미 4개국 장관은 17~18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중남미 디지털 협력 포럼' 참석차 방한 중이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예방을 통해 한국과 중남미가 물리적 거리는 멀지만, 심리적 거리는 어느 나라보다 가깝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며 "앞으로도 호혜적 협력 관계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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