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시스] = 전남 곡성군 곡성군청. (사진=뉴시스 DB). hgryu77@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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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오는 5월까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상하수도 요금을 50% 감면한다고 16일 밝혔다.
감면 혜택을 받는 소상공인은 851가구로 추정되며 월 2000만원 정도이다.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받기 위해서는 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있어야 하며 영업용, 업무용, 욕탕용 요금이 일괄 감면된다.
◇해빙기, 급경사지 민관 합동 안전점검
전남 곡성군은 오는 19일까지 해빙기와 우기를 대비해 급경사지 등 지역의 위험지역 43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점검은 낙석 방지망, 낙석 방지책 등 보수 및 보강 시설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구조물 및 암반의 균열, 침하, 세굴, 배부름 현상 등 붕괴 위험도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토목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며 보수가 필요한 곳은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곡성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수여
전남 곡성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예방한 곡성우체국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체국 직원은 지난 8일 고객이 1400만원을 인출하는 것을 발견하고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고객은 저금리로 대출을 해주겠다는 사기단에 속아 현금을 인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곡성경찰서는 최근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농협 곡성군출장소, 곡성농협 오곡지점 직원 등에게도 감사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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