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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영상] 쿠데타 사태 45일, 피로 물든 미얀마…"최소 13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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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지난달 1일 쿠데타 발생 이후 45일째, 미얀마 거리는 연일 피로 물들고 있습니다.

트위터 등에 '미얀마에서 벌어지는 일'(#WhatIsHappeningInMyanmar) 해시태그를 검색하면 시위대를 해산하는 과정에서 군경이 폭력을 행사하는 사진과 동영상이 줄줄이 나오는데요.

15일(현지시간) 유엔은 미얀마에서 쿠데타 발생 이후 최소 138명의 시위자가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미얀마에서 유혈 사태로 가득 찬 주말을 목격했다"며 "유엔 인권사무소에 따르면 여성과 아이를 포함해 최소 138명의 평화 시위자가 폭력 사태 속에 살해됐다"고 말했는데요.

주말인 지난 13일 사망자 18명, 14일 사망자 38명이 포함된 수치라고 두자릭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실제 사망자 수는 이보다 더 많을 가능성이 있고, 날이 갈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김해연·문근미>

<영상:로이터, 트위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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