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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文대통령 사과에 "등떠밀리기 전에 했으면..진정성 의심"

파이낸셜뉴스 전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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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文대통령 사과에 "등떠밀리기 전에 했으면..진정성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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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이하 내각 총사퇴, 전면쇄신 해야"
"2.4 부동산 정책 폐기하고 규제 완화의 길로"
"제2기 신도시 레임덕 현상 재발될까 두려워해"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3.16/뉴스1 /사진=뉴스1화상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1.3.16/뉴스1 /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의혹 사태에 사과한 데 대해 "야당의 요구나 국민 3분의 2 여론에 등 떠밀리기 전에 사과하셨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며 철저한 사태의 해결을 당부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LH사태를 단순히 ‘부동산 적폐’로 치부하며, 책임을 비껴 나가시려는 모습은 여전히 실망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통렬한 반성이 있어야 국민적 믿음이 다시 싹트지 않겠는가"라고 질타했다.

배 대변인은 "지금 이 정권의 선출직이나 임명직 공무원 그리고 공사직원들에 의한 투기 의혹이 전국을 덮고 있다. 가덕도와 KTX 인근 8만평 노른자 땅을 소유한 오거돈 전 시장 일가에 이어 여당 의원들의 투기 의혹이 매일같이 쏟아진다"며 "이제는 3기 신도시 뿐 아니라 세종, 화성, 포천 등 다른 지역의 투기정황까지 넘쳐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정권은 대한민국 전역을 이미 투기판으로 만들었다"며 "총리 이하 내각을 총사퇴시키고, 국정을 전면쇄신한다는 각오 없이 국민이 오늘 사과의 진정성을 믿어줄지 의심스럽다"고 했다.

그는 또 2.4 부동산 정책을 전면 폐기하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미 신뢰를 잃은 2.4 부동산 정책도 전면 폐기하고, 민간 공급을 늘일 수 있는 규제 완화의 길로 전환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정부여당은 갖 출범시킨 국가수사본부를 신뢰하지 못하고, 특검을 해야 한다고 한다. 또, 제2기 신도시 때 검찰의 조사로 인한 레임덕 현상이 재발될까봐 두려워 검찰 그리고 감사원 투입을 여전히 두려워한다"며 "불이 온마을에 타오르는데 여전히 숙련된 소방관을 손 놓게하고 있다. 이래서 국민은 정부를 믿지 못하는 것"이라고 일침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특검과 국정조사 실시, 국회의원 및 청와대 전수조사를 포함한 사태 해결 그리고 입법을 통한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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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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