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재난지원금 지급

완주군의회 "4차 재난지원금 대상에 농업인도 포함되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16일 전북 완구군의회가 정부의 제4차 재난지원금 대상에 농업인을 포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완주군의회제공)2021.3.16/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완주군의회는 16일 정부의 제4차 재난지원금 대상에 농업인을 포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경애 의원이 제안한 이번 성명서는 정부와 국회가 코로나19 확산 및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피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번 재난지원금 지원대상에 농업인을 반드시 포함해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의회는 “지난해부터 각종 자연 재해와 코로나19 상황이 겹치면서 외식소비가 끊기고, 학교 급식 농산물 납품 취소, 지역 축제 취소 등으로 농산물 판매가 부진했다”며 “친환경 농업, 화훼 시설 농가 등 농업인의 피해가 직격탄을 받아 큰 어려움에 처해있는데도 정부의 직접적인 지원이 없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제4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 농업인을 조속히 포함해 코로나19로 흔들리고 있는 농촌이 회생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농업인처럼 피해가 큰 계층을 ‘더 넓게, 더 두텁게’ 지원해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dg2066@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