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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2021년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생애주기별 지원 분야에서 소상공인 종합컨설팅, 임차 소상공인 3무 특례보증, 온라인 마케팅 교육, 경영환경 개선 동행 프로그램 등 창업과 성장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속가능한 자영업 환경조성 분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유관단체 협력 강화, 상권 실태조사, 스마트상점 기술 보급 등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영업 환경 조성에 주력한다.
포용적 금융서비스 분야는 찾아가는 금융상담실, 주민 맞춤형 금융 교육, 서민금융진흥원 연계 상담 지원 등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금융·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지역에서 최초로 자영업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3개년 종합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북구자영업지원센터 개소 이후 지난해까지가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초기 단계였다면 올해부터 2022년까지는 각각의 개별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개선하고 분야별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3년 이후에는 안정화 단계로 그동안 쌓인 경험과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개발·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지원책이 코로나19로 생계를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피해 최소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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