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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전남 장성군(군수 유두석)이 군민 4만4463명 가운데 96%인 4만2694명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을 위로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전 군민에게 장성사랑상품권 10만 원을 지원하는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이다.
군은 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전 부서 공무원으로 인력을 편성해 주말에도 정상 근무를 하며 지급했다.
또 지급기간 동안 가맹점으로부터 34억 원의 상품권이 환전됐으며 특히 설 명절 전후 지난달 8일부터 15일까지 11억 원이 환전됐다.
유두석 군수는 “1년 이상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지칠대로 지친 군민들과 생존의 기로에 선 소상공인들을 위해 어렵게 마련한 재난지원금이 작으나마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을 비롯한 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chg60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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