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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이슈 국내 백신 접종

울산 1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16일 문연다 … 중구 동천체육관 하루 900명까지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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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모의훈련 거쳐 22일부터 운영 개시

시민 70% 이상 접종 후 집단면역 목표

아시아경제

동천체육관 접종센터 배치도 및 접종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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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울산에 첫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가 문을 연다.


울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단장 김석진 행정부시장)은 16일 오후 3시 중구 동천체육관에서 울산 제1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1호 예방접종센터는 18일 모의훈련을 거쳐 2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의사 6명, 간호사 12명, 행정인력 35명이 배치되며 하루 최대 900명까지 접종을 진행한다.


센터는 연면적 889㎡(270여평) 규모로 시내 중심가에 있다. 접근성과 대중교통 이용, 주차시설 등을 감안해 센터를 중구 동천체육관으로 선정됐다.


이상 반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접종과 별도의 공간을 마련했다. 또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 이상반응에 대비해 119구급차를 배치하고 양성반응 시 동천동강병원 응급실로 이송해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동천체육관에 이어 오는 4월 중 남구 국민체육센터, 동구 전하체육센터, 북구 오토벨리복지센터, 울주군 국민체육센터가 차례차례 예방접종센터로 개소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정보는 울산시 누리집과 코로나19 백신 및 예방접종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 시민의 70%가 접종해 집단면역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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