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북경찰 등에 따르면 이들은 '광명·시흥 신도시 예정지'에 토지 7필지를 매입했고 추정 금액만 4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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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3명은 투기 의혹으로 직위해제 된 LH 전북본부간부 A씨의 친인척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지난 2019년 12월에 부인 B씨와 노온사동 땅을 사들여 현재 경찰 수사 대상에 올랐다.
또 B씨는 A씨의 육촌형이면서 전직 LH 직원인 C씨와 함께 또 다른 땅을 사들였다.
C씨는 또 다른 전북 전주에 거주하는 4명과 노온사동 부지를 매입했고 이들은 같은 아파트나 같은 동네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들의 투기 시기가 숨진 LH 전 전북본부장의 재직 기간과 상당 부분이 겹치고 있어 간부 연루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전 전북본부장 관련 여부 등은 현재 경기남부청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수사중인 사안이라 자세히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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