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사민 기자]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을 "부동산 적폐"라고 규정한데 대해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는 말은 이럴 때 쓴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부동산만큼은 자신 있다'며 호언장담하던 대통령이 오늘은 이마저도 '정치권 탓'으로 돌렸다"며 이같이 썼다.
또 "조국 전 장관 딸 입시비리 의혹에는 '입시제도 탓'을 하더니 이번에도 '제도 탓'"이라며 "제도가 없어 문 정권 부동산 투기 게이트가 터졌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 2020.12.1/뉴스1 |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을 "부동산 적폐"라고 규정한데 대해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는 말은 이럴 때 쓴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부동산만큼은 자신 있다'며 호언장담하던 대통령이 오늘은 이마저도 '정치권 탓'으로 돌렸다"며 이같이 썼다.
또 "조국 전 장관 딸 입시비리 의혹에는 '입시제도 탓'을 하더니 이번에도 '제도 탓'"이라며 "제도가 없어 문 정권 부동산 투기 게이트가 터졌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적폐는 먼데 있지 않다"며 "국민은 대통령이 그토록 찾고 싶은 '부동산 적폐'란 문재인 정권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신도시 발표 전에 일어난 계획적인 투기도, 집권여당 국회의원들의 투기의혹도, 수백억 혈세를 낭비하게 만든 장본인의 일가가 버젓이 국책사업으로 수익을 얻는 것도, 현직 차관 아내·청와대 비서관의 쪼개기 매입까지 등장하는 이 모든 상황이 바로 적폐"라고 했다.
김 의원은 "대통령 휘하에 있던 이 정권 분들이 국민에게 돌아갈 땅을 빼앗아 갔다"며 "이 정부의 무능과 도덕적 해이로 집값은 천정부지로 오르고, 국민의 절박한 내 집 마련 꿈이 날아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보이는지 아니면 안 보이는 척하는지, 단 한 번의 진실한 사과도 하지 않는 대통령의 인식이 놀랍다"며 "정의와 공정을 갈구했던 촛불 정신을 무너뜨린 문재인 정권은 촛불을 언급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