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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한반도 오는 '최악의 황사'…수도권 등 서쪽 먼지 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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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저와 정미선 앵커 뒤로 보이는 모습은 어제(15일) 중국 베이징 시내 모습입니다. 10년 만에 최악의 황사가 중국을 덮치면서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공기가 탁한 모습인데, 이 황사가 지금 현재 우리나라로 오고 있습니다. 이미 오늘 새벽부터 우리나라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내일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안영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하늘이 온통 누렇게 변했고, 고층 건물은 누런 먼지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앞을 내다볼 수 있는 거리가 수백 미터에 불과해 고속도로가 봉쇄됐고 항공기 결항도 잇따랐습니다.


올 들어 최악의 황사가 덮쳐 황사 경보가 발령된 중국 베이징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