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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원 무용단 예술감독에 유정숙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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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유정숙 국립국악원 무용단 새 예술감독. 국립국악원 제공


국립국악원 무용단 신임 예술감독에 유정숙(61)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이 임명됐다. 임기는 2년이다.

유 신임 예술감독은 1985년부터 1987년까지 국립국악원 무용단에서 단원 생활을 했고, 무용역사기록학회 부회장과 명작무협동조합 이사장 등을 지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일무) 및 제92호 태평무 이수자이기도 하다. 효산예술원과 대한민국 전통예술전승원 예술감독으로 활약하며 ‘화약조비전’ ‘춤 전승전’ 등을 기획·안무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과 위원직을 수행하고 있다.

유 신임 예술감독은 “원칙이 튼튼히 서는 무용단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우리의 정재(궁중무용)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고, 아직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춘앵전>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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