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남권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과 대화하는 박영선 |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15일 "올해 7월 자치경찰제가 시행되면 서울시의 모든 경찰서와 연계해 아동학대와 학교폭력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송파구 가락동의 동남권 아동보호 전문기관을 방문, "제2의 정인이 사건, 제3의 구미 아동 사건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첫 여성시장이 되어 아동보호 체계를 바꾸고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피해아동센터와 아동보호 전문기관 확충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박 후보는 서울시교통회관에서 운수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택시업계가 구조적 문제에 봉착해 있다. 거대 플랫폼이 우월적 지위를 남용하지 않도록 상생의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를 찾아 '21분 생활권 도시'를 주제로 간담회를 여는 등 정책 행보를 이어갔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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