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참관을 위해 서울 마포구보건소를 방문해 오상철 마포구보건소장으로 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관리 및 보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정은경(오른쪽부터) 질병관리청장,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문 대통령,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2021.02.26. sccho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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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오는 23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공개적으로 접종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질병관리청이 마련한 예방접종 절차에 따라 오는 6월 영국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문 대통령 내외가 23일 AZ 백신을 맞는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 내외의 예방접종은 필수 목적 출국자 예방접종 절차에 따른 것"이라며 "지난 3월 10일 질병청은 필수목적 출국자 접종 절차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월 23일 65세 이상 어르신 대한 아스트라 접종 시작되는 날이다"며 "문 대통령 내외가 23일 백신 접종하는 것은 65세 가운데 우선적으로 접종함으로써 일각에서 제기되는 안전성과 효과성에 대한 논란 불식시키고 솔선수범하겠단 의지를 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날 문 대통령 내외가 접종할때 일부 순방 필수 인력도 함께 접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진우 기자 econph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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