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서울·부산시장 보궐 선거

안철수 관련주 하락…'3자·단일화' 여론조사서 모두 밀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관련 테마주가 일제히 하락세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안 후보가 오세훈 국민의당 후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오후 1시 30분 안랩은 전 거래일 대비 7300원(8.95%) 떨어진 7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까뮤이앤씨와 써니전자도 각각 8.7%, 8.84% 하락 중이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가 악재다.

미래한국연구소와 머니투데이가 PNR리서치에 의뢰해 13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3자구도로 치러질 경우 주요 후보들의 지지율은 박영선 33.0%·오세훈 32.5%·안철수 27.9%로 집계됐다.

야권 단일화 후보선호도 조사에서는 오 후보 36.5%, 안 후보 33.2%로 집계됐다. 이외 '그외 후보' 7.1%, '잘모름·무응답'은 5.6%로 나타났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안 후보는 삼자대결 구도에 이어 야권 단일화 후보에서도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