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는 오전 11시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했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시간당 평균농도가 75㎍/㎥ 이상 2시간 이상 지속인 때 발령한다.
국외 대기오염물질 유입과 국내 대기정체가 반복된 영향으로 초미세먼지가 높아진 것으로 시울시는 분석했다.
봄의 불청객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시민들이 출근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시간당 평균농도가 75㎍/㎥ 이상 2시간 이상 지속인 때 발령한다.
국외 대기오염물질 유입과 국내 대기정체가 반복된 영향으로 초미세먼지가 높아진 것으로 시울시는 분석했다.
서울을 비롯해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는 비상저감조치가 발령 중인 상황이다. 이에 따라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사업장과 공사장 운영단축 조정 등이 시행되고 있다.
영유아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호흡기와 심혈관 질환자 등은 실외활동을 자제하라고 서울시는 권고했다. 일반인도 무리한 실외 활동은 줄이고, 외출할 경우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