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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이 학교 폭력 의혹을 부인했다. 또 당일 방송된 '당나귀 귀'와 '뭉쳐야 쏜다'에 예정대로 출연했다.
14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쏜다’(이하 '뭉쏜')에서 현주엽이 허재와 문경은, 전희철과 2 대 2 농구 대결을 펼친 장면이 여과없이 전파를 탔다. 현주엽은 "왜 몸들을 푸냐. 얼마나 죽이려고하냐"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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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 농구대결이 시작 됐고 현주엽의 백패스를 받은 허재가 첫 득점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이어진 골 역시 허재가 빈 공간을 캐치, 유유히 침투해 가볍게 넣었다.
하지만 이내 전희철이 2점짜리 슛을 넣으며 동점을 만들어냈다. 이어진 문경은이 3점 슛에 모두 놀라워했다. 레전드들의 대결에 '상암불낙스' 멤버들을 비롯한 모두가 기대를 했지만, 이들의 농구대결은 치열한 승부욕 보다는 거친 숨소리와 “빨리 해 힘들어”라는 곡소리가 난무했다.
이날 2 대 2 농구대결은 2점 차로 문경은 전희철 팀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또한 1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도 현주엽이 편집 없이 출연해 누리꾼들의 불만이 이어졌다. 이날 현주엽은 박광재, 허재, 정호영과 함께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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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광재는 "현주엽과 함께 유튜브 먹방을 찍고 다니며 약 25㎏이 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디션도 많이 보러 다니지만 살 때문에 자꾸만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현주엽은 다이어트 콘텐츠를 제안했고 박광재의 샤프한 이미지를 위해, 이날은 다이어트를 주제로 해보자는 것. 현주엽은 구체적으로 하루만에 "4㎏ 감량"이라는 목표치도 세웠다.
다이어트의 결과는 소수점 겨우 빠진 135.0㎏. 목표치에 비해 소소한 감량이었지만 김숙은 "오늘 하루 지금까지 본 중 가장 역동적인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당대 최고의 농구선수 H씨의 학폭 진실'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H씨가 여러 정황들을 통해 현주엽으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주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시 주장을 맡았기 때문에 후배들에게 얼차례를 줬던 일이 있었다. 당시 일은 후배들에게 매우 미안하고 죄송한 생각이 든다. 이 기회를 빌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주엽은 "개인적인 폭력은 절대로 없었다. 수사기관의 엄정한 조사를 통해 진심을 밝히겠다"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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