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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보상제…투기꾼 먹잇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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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뒤늦게 대책이 나오고 수사도 진행되고 있지만, 현행 보상제도 자체가 투기에 취약한 측면이 있습니다. 실제 농사를 짓지 않아도, 또 택지 지정 한두 달 전에 땅을 사도 보상해주니까 투기가 끼어들 가능성이 커지는 겁니다.

정성진 기자가 보상제도의 문제점을 따져봤습니다.

<기자>

경기도 광명시의 토지 거래량은 2017년부터 서서히 늘어 지난해 2천5백 필지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