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A어린이집 학대의심 등 59건 수사중
최근 서울 양천에서 발생한 이른바 '정인이 사건'을 계기로 사회적 이목이 쏠리거나 일선 경찰서 처리가 어려운 사건을 넘겨받아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로 했다.
더욱이 경기북부 아동학대 신고가 급증했다. 지난 1∼2월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17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6건보다 74건(77.1%) 증가했다.
이에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달 8일 청내 여성·청소년 범죄수사대를 신설하고 수사 인력을 기존 10명에서 19명으로 9명 늘렸다.
수사대를 아동학대 특별수사팀과 여성 대상 범죄 특별수사팀으로 구분해 수사 전문성도 높였다.
현재 아동학대 특별수사팀은 양주 A어린이집 학대 의심 등 13세 미만 아동학대 사건 59건을 직접 수사 중이다.
경기북부경찰청 |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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