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5 (수)

이슈 치료제 개발과 보건 기술

WHO, J&J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승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J&J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의 자회사 얀센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J&J 백신을 긴급사용 목록에 올렸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에 대항하는 모든 새롭고 안전하며 효과적인 도구는 팬데믹(대유행)을 통제하는 또 다른 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11일 유럽의약품청(EMA)이 J&J 백신 승인을 권고한 데 따라 이뤄졌다.

얀센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는 달리 1회 접종 후 2주가 지나면 접종이 완료된다. 코로나19가 중증으로 진행하지 않도록 막는 효과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운채 기자 na.unchae@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