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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남자' 유튜브 |
[OSEN=박판석 기자] 유튜버 고기 남자가 '허버허버' 단어 사용과 관련해서 사과문을 올렸다.
유튜버 고기남자는 12일 자신의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에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좋아해 주셨던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리게 드리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허버허버라는 단어의 유래를 모르고 자막에 넣은 점 송구하고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사죄했다.
고기남자는 구독자에게 직접 댓글을 달아 반박한 것도 사죄했다. 고기남자는 "그 단어가 논란될 것을 생각해 짚어주신 구독자분께도 무례한 단어와 말투로 댓글을 단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고기남자는 2020년 6월 27일 올린 '스페어립 바베큐는 집에서 하세요' 영상에서 '허버허버'라는 자막을 썼다. 이후 이 사실을 지적한 구독자에게 '대혐오 시대에 살고 있다'는 취지로 댓글을 직접 달았다.
고기남자는 12일 현재 98만여명의 구독자를 확보한 요리전문 유튜버다.
이하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고기남자입니다.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좋아해 주셨던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리게 드리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허버허버라는 단어의 유래를 모르고 자막에 넣은 점 송구하고 죄송합니다.
또한 그 단어가 논란될 것을 생각해 짚어주신 구독자분께도 무례한 단어와 말투로 댓글을 단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제 의도가 아니었을지언정 너무나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시청해 주시는 제 영상에 그런 댓글을 단 것은 저의 잘못입니다.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금 저에게 해주신 조언과 말씀들을 잊지 않고 겸손한 자세와 태도를 가진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에게 큰 실망을 하셨을 구독자분들과
댓글을 달아주셨던 고마운 구독자분께도 진심으로 다시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저로 인해 상처받았을 구독자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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